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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매

  • 포스터

[무용] 발레블랑 40주년 기념공연 <인연 중 Blue>, <아가 Song of songs>, <제2막-여자>
공연일자2021.4.10(토) ~ 4.11(일)
공연시간토 20:00 / 일 16:00
공연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단체명발레블랑
연출자이고은
출연김정은, 탁지현, 이지혜, 백연, 이해니, 김다애, 김서희, 민세리,
배민지, 서민영, 오정민, 유지수, 이은미, 이정은, 임지은, 정수민
* 특별출연 : 류형수, 용기, 이상로, 박지현, 이서연, 한지연
안무조윤라 / 신은경 / 김정은·탁지현·이지혜·백연·이해니
입장료균일석 30,000원
관람등급만 7세 이상
관람시간80분
문의전화010-9033-2142

 

1980년 창단된 발레블랑이 4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발레블랑 단체를 만드신 故홍정희교수님의 추모공연 작품 중 하나인 <인연 中 Blue>, 故홍정희교수님의 작품을 재안무한 <아가 Song of Songs>, 발레블랑의 맥을 이어온 선후배들의 무대 위의 시·공간을 공유하는 무대 구성을 시도한 신작 <제2막-여자>까지 총 세 작품이 무대에 올려집니다.

 

연출·안무 의도

* 인연 中 Blue
춤으로 선생님과 만났습니다.
고통도 슬픔도 기쁨도 함께 하였습니다.
선생님과 춤으로 맺은 인연은 인생을 알게 해주고 춤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춤은 나의 인생입니다.
선생님을 그리는 마음으로 이제 춤을 춥니다.

 

* 아가 Song of Songs
1978년에 초연된 이 작품은 독무로 발레 미의 본질과 한국 춤의 정서를 접목시키며 세계를 향한 한국 발레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안무자의 의도를 담고 있다. “춤은 나의 모든 것, 슬픔도 기쁨도 나로 하여금 춤추게 한다”는 안무자의 고백처럼 한국적 선율과 가락에 맞춰 너울거리는 천사의 우아한 모습은 마치 춤을 향한 조용한 기도와 같이 강하고 아름다운 인상적 메시지를 전한다.

 

* 제2막-여자
본 작품은 5명의 안무가가 함께 구성한 병합 안무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발레블랑의 여성 안무가 5인이 여성이기에 볼 수 있었던 세상에 대한 성찰이며, 찾고자 하는 인간관계의 의미이다.


시놉시스

* 인연 中 Blue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을 하듯 우리의 인연을 그렸습니다. 격렬함은 잠재우고 무거운 선의 구도와 머무름의 시간은 버렸습니다. 꽃잎이 흩날리듯 춤추는 기쁨 속에서도 문득 문득 선생님은 제게 다가옵니다.

 

* 아가 Song of Songs
흐르는 구름이 비를 부르듯 부드러운 바람과 함께 춤을 춘다.
달빛 아래서 달맞이꽃이 고개를 들어 올리는 것처럼 춤을 춘다.
춤은 나에게 모든 것을 의미하며 나를 순수하게 만든다.


* 제2막-여자
어떠한 순간도 최고의 가치를 지닌 삶이기에 우리는 매 순간 그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의무가 있다. 그러나 숱한 단절의 경험은 누군가와의 관계를 절실히 갈망하게 되고, 관계는 또 다른 숙제를 남기기 마련이다.
인생의 족적은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기적의 순간임을 누리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임모 작가의 유명 드라마에 나오는 마지막 구절이다.
“인생의 그 숱하고도 얄궂은 고비들을 넘어
매일 ‘나의 기적’을 쓰고 있는
장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1장 : <피워내는>
 안무 - 이지혜
 내용 - 눈 속에서 웅크리며 기다린 인내의 시간은
         잔뜩 오므린 꽃봉우리를 지나 한 송이의 기품있는 꽃을 피워낸다.

 

2장 :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
 안무 - 김정은
 내용 - 아무도 모른다. 어떤 초콜릿을 잡아야 하는지는.
         다만 해답도 계획서도 없이 감내해야 하는 삶의 길에서
         내 안에 긍정의 힘을 꺼내려 한다.

 

3장 : <dot-line-light>
 안무 - 백연
 내용 - 고독 속으로 빠져드는 답답한 감정 안에 깃든 그리움...
         그 틈새 사이로 스며드는 빛으로
         당신의 생각 속에 머무는 우리들...

 

4장 : <Call me ‘Ze’!>
 안무 - 이해니
 내용 - He and She
        What should I call you?
        Ze!

       * ‘Ze’ 는 최근 성 정체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새롭게 등장한 성별 중립 인칭대명사이다.

 

5장 : <Ordinary miracle>
 안무 - 탁지현
 내용 - 태어나는 순간부터 그려나가는 삶의 궤적은
         매 순간 찬란히 빛나는 기적이다.

 

기획의도

본 단체의 40년의 역사를 기리는 의미 있는 공연이며, 20대부터 60대까지의 무용가들을 아우르고 있는 유일무이한 장점을 활용하여 기존창작작품들과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단원들의 신작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40주년 기념공연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제작진·출연진 소

* 연출 : 이고은
* 안무 : 조윤라 / 신은경 / 김정은·탁지현·이지혜·백연·이해니
* 출연 : 김정은, 탁지현, 이지혜, 백연, 이해니, 김다애, 김서희, 민세리, 배민지, 서민영, 오정민, 유지수, 이은미, 이정은, 임지은, 정수민
* 특별출연 : 류형수, 용기, 이상로, 박지현, 이서연, 한지연

 

발레블랑(Ballet Blanc)

우리나라 최초로 결성된 대학동문 발레단으로, 1980년 9월 故홍정희 선생님을 주축으로 이화여대 무용과 발레졸업생들로 창단되었습니다. 블랑(Blanc)은 불어로 ‘희다’라는 뜻과 동시에 그 어원에 ‘학문연구’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발레블랑은 그 명칭에서도 상징되듯이 백색발레의 의미와 학술적 연구정신을 바탕으로, 창단 이후 매년 이루어지는 대극장 정기공연과 1992년 이후 소극장 공연을 통해 공연과 아카데미즘을 연결하면서 보다 창의적이고 선구적인 창작활동과 실험적인 작업들을 시도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또한 발레에 관한 학술 및 정보교환, 인접예술과의 만남을 꾸준히 추구하면서 발레강습회나 조기교육 프로그램 국제간의 교류 및 연수 등을 통한 한국발레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랜 전통과 역사속에서 그간 본 단체는 정통발레의 기법에 한국의 정서나 미를 내재화시킨 한국적 발레작품들을 레퍼토리화하였으며, 현대적인 창작발레 대작들을 다수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극장 공연을 통해 신진 안무자들을 배출하는 한편고전과 현대발레를 포괄한 실험적인 작품들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발레블랑은 전문무용인과 지도자 육성에 주력하여, 지금까지 배출된 우수한 발레 인재들이 전국의 대학 및 교육기관과 한국 발레공연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발레블랑 전 단원은 발레공연계와 학문계를 희망적으로 주시하면서, 한국 현대발레의 사회적 위상확보를 위해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