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예술극장 개관 40주년
기념전시 <없는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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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40주년을 맞아 예술극장이 걸어온 길과 나아갈 미래에 대한 논의와 담론을 제안하는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공연예술 장르 자체가 세계적인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극장이라는 공간 자체에 주목하여 극장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환기시킬 수 있는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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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중심으로 공연자-관객의 위치와 역할이 고정되어 있던 극장의 관습을 탈피하여 극장 공간 전체를 무대화하고 관람객이 간 구석구석을 직접 탐색하며 자신의 내러티브를 구성할 수 있도록 관객참여형 전시 기획을 통해 극장 경험에 대한 차별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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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예술극장을 이용하지 않던 마로니에 공원 이용 시민, 시각예술, 문학, 건축분야 예술가, 종사자 등을 극장으로 초대하여 장소 특정적인 경험을 해보도록 제안함으로써 다양한 고객군의 극장 접근성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