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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댄스필름 A TO Z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라이브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언제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 확장을 시도하고 대중들의 발걸음을 유도합니다. <아르코댄스필름 A To Z> 온라인 상영회를 통하여 작품과 단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현재 필름작업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등에 대한 담론과 함께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동시에 대학로예술극장 외부 전시공간 <스테이지 3x3>에서는 QR코드를 통해 댄스필름을 소개하며 오브제 형식의 전시작품이 협업된 윈도우 갤러리(쇼룸)가 전시되어 누구나 감상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2024
  • Collective A <원형하는 몸 : round 1> (13:45)

    「원형하는 몸」은 콜렉티브A(안무가 차진엽)가 그간 탐구해 온 몸, 여성, 원형에 대한 의미를 연결하고 통합하는 작업이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round1은 불규칙적, 비정형적, 비물질적인 물이 연결과 변형을 통해 순환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여성의 몸(자궁)을 통해 생성, 변화, 소멸, 회귀하는 인간의 몸과 물은 많은 부분 닮아 있고 이것은 콜렉티브A가 지금까지 다루어온 주제의 연장선상에 있다.

    "얼음이 녹아 물이 되고, 물이 다시 증기가 되는" 물의 순환 과정을 통해 실재하는 것과 실재하는 것으로부터 생성된 가상의 것이 혼합되고 서로 상관관계 속에서 반응하는 혼합 현실(MR, Mixed Reality) 퍼포먼스이다.

    공중에 매달린 거대한 얼음이 녹으며 바닥으로 떨어지는 그 찰나의 사운드와 움직임은 청각적, 시각적 요소로 합성, 분해, 증폭되어 무대에 반영된다. 물은 각자의 방울로 온전하게 존재하기도 하고 다른 물방울을 만나 하나가 되었다가 어느 순간 다시 쪼개지고, 어느 순간 더 작은 존재가 되기도 한다. 하나이자 무한할 수 있는 우리들의 몸과 관계를 상상할 수 있다.이 탐구의 여정에서 발견코자 하는 것은 답이나 정의가 아니다. 원형이라는 것이 본래의 형태로부터 변이된 것인지, 무수한 형체들이 존재한 후 마지막에 남는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무수하게 변형되고 진화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며, 끝없는 변화와 반복을 스스로 상기하고 원형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현재의 상태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콘셉트/연출/안무 : 차진엽
    크리에이티브파트너 : 이병엽
    음악 : 하임
    미디어아트/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 : 유난샘
    협력미디어아트 : 문규철, 황선정 (oOps.50656)
    기술감독 : 이도엽
    조명디자인 : 김익현
    무대구현 : 조일경
    영상촬영/편집 : KUNST
    주최·주관 : 콜렉티브A
    * 초연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 시나브로가슴에 <Earthing> (7:43)

    땅속에 연결된 많은 뿌리들은 모든 인간, 모든 세상과 연결되어 서로의 에너지를 주고 받는다. 이는 인간 행위의 모든 근원적 에너지가 땅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arthing>은 결국, 치유되고 싶은 욕망에서 시작해 대지와의 단단한 접촉과 연결, 그리고 재결합을 통해 이 땅에 깊숙하게 뿌리내리고 싶은 자연체로서의 인간이 되고자 하는 의지이자 시작이다.

    안무/연출 : 권혁
    출연 : 김소연, 김혜진, 변혜림, 양진영, Noutnapha SOYDALA, Sisamane DIMAK, Silibang one VONGSA
    음악 : 블루찬
    촬영 및 편집 : HALO FILM
    프로듀서 : 조하나
    제작 : 시나브로 가슴에
    협력 : Fanglao dance company
    후원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 쿱-코다 Coop-Coda <당신은 안녕하십니까> (4:31)

    현대인의 바쁜 생활과 시대의 변화 속에 당신은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지금 현재, 삶의 각 부분에서 많은 부분에서 변화에 적응하면서 현실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별일이 없어보이고 괜찮다고 느끼지만 각자의 삶에 변화가 있듯이 쿱-코다의 10개 단체의 시그니처 움직임들이 녹아있는 마이크로 소셜을 보여준다.

    참여 단체 :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Roh Dance Project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고블린파티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
                       EDx2댄스컴퍼니
                       파사무용단
                       Trust댄스시어터
                       Project S
                       Art Project STL
    예술감독 : 김성한
    안무감독 : 이인수
    촬영 및 영상디자인 : 쿤스트, 장한
    주최·주관 : 쿱코다 CoopCoda (현대무용협동조합)
    후원 : 양천문화재단

  •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댄스 <foggy 하지마> (4:23)

    멀지 않은 미래.
    지구는 특수한 장치 없이는 호흡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공기질이 파괴된다. 사람들이 북적이던 놀이공원, 공장, 항구는 인기척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이 곳을 지나던 중 산소통의 산소가 떨어졌다는 경고음이 울린다.
    살아남기 위해서 호흡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달려야만 한다.
    죽을힘을 다해 달려 마침내 도착했지만...

    아프리카 남부를 여행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마주한 우리나라의 잿빛 하늘을 보고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미세먼지가 엄청 심하네”하고 넘겼지만 환경문제에 대한 작업을 시작하고 나니 소름 돋는 경험이었구나 깨닫게 됐습니다.
    현대화가 더딘 아프리카에서는 살아가는 방식이 우리기준에서는 조금 불편할 수 있겠지만 자연을 그대로 품고 가고 있었던 반면, 사람의 편리함을 위해 발전이라는 포장을 아래 말 그대로 부자연스러운 사회를 형성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것들이 소멸되고 그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어쩌면 멸종위기종이 되어 생사를 치열하게 다투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내일을 향해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FOGGY 하지마]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픽션입니다. 공기 정화 장치가 없이는 숨 쉴 수조차 없는 세상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는 깨끗한 공기를 찾아 헤매고 있는 모습을 담고 싶었습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다소 익숙한 스토리지만,
    같은 지구에서 아프리카와 우리나라의 하늘, 공기의 질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끼고 나니 영화나 시리즈물에 나오는 얘기가 그저 오락거리가 아닌 나의 작업소재가 되었습니다. 현재, 오늘, 지금은 큰 불편함 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의 내일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라는 물음을 가지고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연출·안무 : 조현상
    조연출 : 장아영
    출연 : 김이안, 민경림, 박재혁, 안송은, 이효선, 임예진
    음악 : Kevin Macleod - Minima, Metaphysik
    후원 : 환경재단 GS리테일

  • 유민규 <몸에 묶이다> (14:30)

    둘의 몸이 하나로 연결된 샴쌍둥이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창문 너머로 보이는 환상을 통해 조금씩 서로를 알아본다. 그리고 춤을 통해 점점 하나가 되어간다.

    * 2022년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최우수감독상’ 수상

    감독 : 유민규
    조감독 : 변은혜
    카메라 어시스턴트 : 신동민
    출연 : 황슬기, Florian Valentine Entenfellner
    안무 : 황슬기, Florian Valentine Entenfellner
    음악, ADR : Vincent Michal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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